학생들마다 사고 역량의 차이도 클 뿐만 아니라(연구는 4~5년차이), 개인별로 발달 속도도 다릅니다. 또한 인지문제만이 아닌 정서적, 감정적 적응도도 다릅니다. ‘풀 수 없다는 인식’과 ‘아직 풀지 못했다는 인식’의 차이는 학습성과 자체를 바꿀 수 있습니다. 따라서 교육센터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인지적 근력뿐 아니라 문제 상황에 대한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대처를 할 수 있는 정서적 근력까지 키우는 것이 그 역할입니다.
아이들로 하여금 아래와 같은 습관을 만들어주어 1170Q를 해결하면서 학습근력을 키우도록 코칭하는 것입니다. 억지로 유도하는 것이 아니라 자연스러운 질문과 깊이 있는 경청, 공감, 소통, 기다림 등을 통해 아이들이 스스로 이런 요소들을 강화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문제를 풀 수 있다, 없다 만을 가지고 아이들을 판단해서는 안됩니다. 잠재적 역량은 어떤 형태로 숨어있는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내재적 역량을 스스로 끌어올리도록 기다려주면서 리드함으로써 결과적으로는 교과를 비롯한 학습상황에서 자기주도적 학습역량을 발휘하도록 할 것입니다.
아래 요소는 각 교육센터들이 아이들을 변화시키는 구체적인 요소들입니다. 이들이 누적되어 학습근력이 키워지고 ‘혼자 공부할 수 있는 힘’이 생기는 것입니다.